소개
인생은 일종의 여행 같아 보입니다.
그 여행담은 모두 제각각이겠지요.
하지만 인생이라는 여행자들이
공유하는 것이 있으니,
그 여정의 시작인 '출생'과
끝인 '죽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이 여정이
어떠할지 알지 못합니다.
단지 출생과 사망이라는 이정표 사이에서
‘일생’이라는 ‘미지의 여정’을 ‘삶’이라는
‘유한한 일정’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지요.
기독교 신앙은 예부터 이 땅의 삶을
'여정 Journey'에 비유했습니다.
중세 영성가들은 신자를
'비아토르'(viator, 길손, 여행자, 나그네)
라고 즐겨불렀습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존 번연의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은
신앙을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의 여정으로 묘사했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라고 노래하지요.
그렇게 미지의 인생,
유한한 삶을 순례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함께 동행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시23:1, 요10:11)
여정의교회는 수고롭고 슬픔 많은
세상살이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믿음의 순례자요
나그네들이 동료 순례자들과 함께
믿음의 여정을 걷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우리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
영광의 주님 앞에 서게 되길 꿈꿉니다.
주님의 길을 따르는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도착입니다.
미약하나 믿음으로 걷는
그 한 걸음의 도착이
우리를 약속하신 아름다운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나의 죄됨의 깊이를 알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의 높이를 알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시84:5)
- 서명수 목사 -
인생은 일종의 여행 같아 보입니다. 그 여행담은 모두 제각각이겠지요.
하지만 인생이라는 여행자들이 공유하는 것이 있으니, 그 여정의 시작인 '출생'과 끝인 '죽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이 여정이 어떠할지 알지 못합니다.
단지 출생과 사망이라는 이정표 사이에서 ‘일생’이라는 ‘미지의 여정’을 ‘삶’이라는 ‘유한한 일정’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지요.
기독교 신앙은 예부터 이 땅의 삶을 '여정 Journey'에 비유했습니다. 중세 영성가들은 신자를 '비아토르'(viator, 길손, 여행자, 나그네)라고 즐겨불렀습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존 번연의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은 신앙을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의 여정으로 묘사했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라고 노래하지요.
그렇게 미지의 인생, 유한한 삶을 순례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시23:1, 요10:11)
여정의교회는 수고롭고 슬픔 많은 세상살이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믿음의 순례자요 나그네들이 동료 순례자들과 함께 믿음의 여정을 걷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우리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 영광의 주님 앞에 서게 되길 꿈꿉니다.
주님의 길을 따르는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도착입니다.
미약하나 믿음으로 걷는 그 한 걸음의 도착이 우리를 약속하신 아름다운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나의 죄됨의 깊이를 알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의 높이를 알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시84:5)
서명수 목사
여정의교회는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분립 개척되어 2018년 5월6일
서명수 목사를 통해
방배동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세워졌습니다.
신앙 선배들이 일구어온 모범적인 교회에서
은혜의 열매를 누린 이들 가운데
일부가 복음에 빚진 마음을 품었습니다.
성경적인 교회됨을 고민하는 이들이
함께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아름다움과
진실한 공동체를 전수하는
소망을 품은 이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소망의 열매를 맺기 위해
복음의 부요함을 다시 깨닫고, 배우며
복음의 사람과 공동체로 빚어져가는
믿음의 여정을 걸어 오고 있습니다.
여정의 발자취
여정의교회 로고
여정의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주일예배: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23길 20 런던빌 101동 지하1층
여정원(주중공간):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63길 15 2층
T. 02-6338-4620
M. suh.journe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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