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자녀이자 백성된 저희들을
은혜의 자리에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늘 분주한 하루를 살아감에도
때마다 나의 언약함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육으로나 영으로나 부족함 없이
매일의 양식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의와 연약함으로 가득한
오합지졸 같은 우리를 한자리에 모으시고,
우리의 삶의 여정에 개입하셔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주님의 자녀로 빚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 풍요로운 길이 보이지 않고
다툼, 시기, 질투, 아픔, 좌절과 무기력으로
얼룩져 있을 때에도
오래전 믿음의 선조들의 삶과 그들의 고백을 통해
약속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그리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성취하시는 하나님과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위로와 힘을 얻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우리의 죄 된 본성을
스스로 벗어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할 것이 넘쳐남에도
하나님을 저버리고, 마음에 두지 못하며,
세상과 비교하고 저울질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약간의 힘이 있을 때면
의식조차 못 한 채 그 힘을 부리고,
받은 은혜와 사랑, 도움은 잊은 채
배려 없는 공정과 이해심 없는 상식만을
쫒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자, 마음이 아픈 자, 몸이 불편한 자들을
돌보기는커녕 관심조차 두지 않거나
죄의 이름을 들어 손가락질하기도 했습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내 생각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티 나지 않게 차별하고, 뒤돌아서 혐오하며, 마치 나는 괜찮은 사람인 척, 적당히 그럴듯한 크리스천인 척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끔찍이도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그 사실을 망각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세요.
마치 나는 적당히 괜찮은 크리스천인 척 살아갔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세요.
그러나 이러한 죄 된 본성과
주의 자녀로 살아가려는 몸부림 속에서
갈등하고 힘겨운 씨름을 하는 믿음의 지체들,
매일 한 걸음이라도 주님 가까이 가기를 원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위로하시고
지치지 않을 힘을 주세요.
우리 교회 안에도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픈 자들과 그 가족들이 있습니다.
길이 막혀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한 자들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당황한 자들과,
여러 이유로 상처받거나
무력감에 빠진 자들도 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거부하거나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주님
우리 형제자매들의 상황들과
그들의 아픔, 고통을 기억하여 주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함께 헤쳐갈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고,
그들의 울부짖음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점점 불의가 판을 치는 것 같은 세상,
인간성과 양심이 파괴되어 가는 것 같은 세상,
순간적인 도파민만을 따르느라 관계를 잃어가는 세상,
서로를 불신하고 깎아내리고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 돈과 권력이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 세상,
이상기후와 천재지변,
끊임없는 전쟁이 있는 세상을 생각하노라면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어야 하게 되는
먼저 된 자로
미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의 지식과 지혜보다
한량 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신 하나님.
우리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고
우리 자녀들을 더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의 걱정이 그들의 불안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우리의 염려가 그들의 의심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다음 세대는 하나님 만드신 세상을
마음껏 행복하게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아 주세요.
주님. 얼마 전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나라가 분열과 증오가 아닌
화해의 길로 나아가고,
욕망이 아닌 섬김이 드러나는 나라가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하여 주시고
절망이 아닌 기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해주세요.
오늘도 서명수 목사님을 통해 부어주실
말씀을 기대합니다.
야곱의 긴 삶의 여정과,
그의 삶을 직접 다루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들으며
그 믿음의 여정에 내 삶도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 밭을 갈아주셔서
메마른 심령이 깨어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세요.
나의 어떠함이 아닌
주님의 계획하심과 사랑과 은혜로
내가 나 되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늘도 주의 자녀이자 백성된 저희들을
은혜의 자리에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늘 분주한 하루를 살아감에도
때마다 나의 언약함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육으로나 영으로나 부족함 없이
매일의 양식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의와 연약함으로 가득한
오합지졸 같은 우리를 한자리에 모으시고,
우리의 삶의 여정에 개입하셔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주님의 자녀로 빚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 풍요로운 길이 보이지 않고
다툼, 시기, 질투, 아픔, 좌절과 무기력으로
얼룩져 있을 때에도
오래전 믿음의 선조들의 삶과 그들의 고백을 통해
약속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그리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성취하시는 하나님과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위로와 힘을 얻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우리의 죄 된 본성을
스스로 벗어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할 것이 넘쳐남에도
하나님을 저버리고, 마음에 두지 못하며,
세상과 비교하고 저울질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약간의 힘이 있을 때면
의식조차 못 한 채 그 힘을 부리고,
받은 은혜와 사랑, 도움은 잊은 채
배려 없는 공정과 이해심 없는 상식만을
쫒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자, 마음이 아픈 자, 몸이 불편한 자들을
돌보기는커녕 관심조차 두지 않거나
죄의 이름을 들어 손가락질하기도 했습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내 생각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티 나지 않게 차별하고, 뒤돌아서 혐오하며, 마치 나는 괜찮은 사람인 척, 적당히 그럴듯한 크리스천인 척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끔찍이도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그 사실을 망각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세요.
마치 나는 적당히 괜찮은 크리스천인 척 살아갔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세요.
그러나 이러한 죄 된 본성과
주의 자녀로 살아가려는 몸부림 속에서
갈등하고 힘겨운 씨름을 하는 믿음의 지체들,
매일 한 걸음이라도 주님 가까이 가기를 원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위로하시고
지치지 않을 힘을 주세요.
우리 교회 안에도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픈 자들과 그 가족들이 있습니다.
길이 막혀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한 자들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당황한 자들과,
여러 이유로 상처받거나
무력감에 빠진 자들도 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거부하거나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주님
우리 형제자매들의 상황들과
그들의 아픔, 고통을 기억하여 주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함께 헤쳐갈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주시고,
그들의 울부짖음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점점 불의가 판을 치는 것 같은 세상,
인간성과 양심이 파괴되어 가는 것 같은 세상,
순간적인 도파민만을 따르느라 관계를 잃어가는 세상,
서로를 불신하고 깎아내리고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상, 돈과 권력이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 세상,
이상기후와 천재지변,
끊임없는 전쟁이 있는 세상을 생각하노라면
우리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주어야 하게 되는
먼저 된 자로
미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의 지식과 지혜보다
한량 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신 하나님.
우리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고
우리 자녀들을 더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의 걱정이 그들의 불안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우리의 염려가 그들의 의심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다음 세대는 하나님 만드신 세상을
마음껏 행복하게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아 주세요.
주님. 얼마 전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나라가 분열과 증오가 아닌
화해의 길로 나아가고,
욕망이 아닌 섬김이 드러나는 나라가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하여 주시고
절망이 아닌 기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해주세요.
오늘도 서명수 목사님을 통해 부어주실
말씀을 기대합니다.
야곱의 긴 삶의 여정과,
그의 삶을 직접 다루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들으며
그 믿음의 여정에 내 삶도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 밭을 갈아주셔서
메마른 심령이 깨어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세요.
나의 어떠함이 아닌
주님의 계획하심과 사랑과 은혜로
내가 나 되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