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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기도문20240505 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함없이 여정의 교회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다음 세대들에게 가장 설레는 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날, 부모님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날입니다. 저희도 주님으로부터 받은 선물, 한없는 사랑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순수한 영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오직 주님 안에서 기뻐하는 어린아이와 같이 되게 해주세요.


오늘 기도는 어린아이로 돌아가서 어린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며 기도를 드려보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몸과 마음이 아픈 가족이 있습니다. 그들이 힘들지 않도록, 병을 깨끗이 낫게 해주시고 고통이 없도록 해주세요.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속이고 헐뜯는 나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벌주시고 잘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세요.

시험 볼 때 공부했던 것들이 모두 기억나고 하나도 틀리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저를 좋아하게 해주시고, 하루 종일 같이 놀 수 있게 해주세요.

맛있는 것들 많이 먹고, 이쁜 옷들 다 입을 수 있고, 갖고 싶은 것 다 가질 수 있게 모든 것이 풍족하게 해주세요.

아빠 엄마가 큰 소리로 싸우지 않게 해주세요.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우리 엄마 아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


참 좋으신 하나님,

어렸을 때 하였던 많은 기도들 속에 하나님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의 소망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응답하여 주셨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하나님은 저희와 늘 함께 해주셨다는 것을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희에게 삶의 가장 소중한 것, 하나님을 만나고 누리는 그 큰 기쁨을 알게 해주셨기에, 이렇게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리에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행하신 모든 일들이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 크고 깊으신 뜻을 이해하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봅니다.


앞으로도 부족하고 깨어지기 쉬운 저희를 눈동자같이 살피시고 주님의 날개로 보호하여 저희를 절대 놓지 마시고 주님의 복된 자녀로 살게 해주세요.


모든 것의 창조자이자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오늘 주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며 온 마음 다해 기도를 올려봅니다.

저희 여정의 교회를 세우고 주님 말씀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애쓰고 헌신하시는 서명수 목사님, 박우정 목사님, 김준학 목사님, 그리고 교회공동체를 위해 아낌없이 수고하고 섬기시는 목자님들과 여러 지체분들 한 분 한 분에게 넘치는 능력과 은혜를 부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5월 12일 임직식을 통해 세워지는 직분자분들을 한 분 한 분 축복해 주시고, 교회 지체들간에 사랑과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아끼시는 여정의 교회가 예배 공간을 이전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 과정마다 지혜와 은혜를 부어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여정의 교회 공동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세요.


주님의 영과 진리를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다음 세대 아이들의 신앙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정과 사회 안에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말씀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신실한 일꾼으로,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 가장 귀한 내 마음의 한 자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땅에 오셔서 사랑으로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정의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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