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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기도문20250518 기도문

조건 없고 제한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상의 티끌과도 같은 저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시고 더 이상 허망한 것에 종노릇 하지 않도록 자유를 주셨습니다.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참 사람의 삶이 어때야 하는지 예수님의 삶을 통해 가르쳐주시고 그분을 따라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새로운 길을 보여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주님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달음질하고 있습니다. 약자와 죄인의 친구였던 예수님과는 달리 우리의 눈은 더 높은 곳에만 가 있습니다. 나의 삶을 전적으로 책임지실 하나님을 온맘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대비하며 사느라 늘 분주합니다. 그래서 영적으로는 오히려 무기력해질 때가 많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던 주님, 주님 앞에 나아와 우리의 헛된 짐을 내려놓고 주님을 예배하며 새로운 마음을 덧입기 원합니다. 레아처럼 한발 한발 우리의 방향이 주님을 향해 수정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나라와 곧 있을 대통령 선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늘 뿐 아니라 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교회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주님의 소유임을 고백합니다. 새로 선출될 지도자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아픈 곳들이 회복되고 부정한 곳이 깨끗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선거의 과정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이 완화되고 서로 이해와 화해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치열한 경쟁이 일상화된 세상 속에서 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마음에 새겨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예배 시간도 애쓰며 말씀 듣는 이 시간을 축복해 주시고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되길 원합니다.


또 우리 교회를 섬기는 목자님, 팀장님, 교사, 운영위, 이름 없이 섬기는 지체들, 그리고 전도사님과 두 분의 목사님을 축복합니다. 항상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가 넘치게 있어 모든 일을 감당하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힘을 주십시오.


오늘도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립니다.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셔서 메마른 심령에 봄비 같은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욱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정의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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