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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기도문20240310 기도문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한 주를 살았습니다. 주께서 주신 매일의 시간이 복되고 즐거울 때도 있었고, 때로는 겨우겨우 힘을 다해 버티어 지나 보내기도 했습니다. 주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한 마음만 아니라, 불안과 염려, 좌절되어 낙심한 마음도 모두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드리고 오직 우리의 유일한 소망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예배합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리는 선한 마음 허락해 주시고, 또 그렇게 올려드리는 우리의 예배 기쁘게 받아주세요. 

 사람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우리의 작은 마음이 아버지의 크신 계획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매일매일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갈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선하심을 닮아 점점 변화되어 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구합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매일 말씀을 읽으며 예수그리스도를 묵상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저의 모습인 것을 말씀 안에서 다시 깨닫습니다. 아버지의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죄인인 것도 알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신실하게 언약의 성취를 이루어가고자 하시는 뜻을 보며 은혜를 경험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 순종하여 거룩한 삶 살고자 하는 소망을 이루어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말씀 안에서 단단히 세워져 가는 한 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다음 세대를 보며 신실하신 주님을 더욱 바라봅니다. 말씀이 아이들의 마음에 잘 심겨지도록 도와주세요. 다음 세대 선생님들의 마음에 사랑을 충만하게 채워주셔서 그 사랑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도록 해주세요. 새 학기를 시작하고, 새로운 학교로 진학한 아이들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시고, 현직에서 교사로, 가르치는 일로 일하는 지체들이 새로운 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일상교회 모임에 참된 사랑의 나눔과 영혼이 새롭게 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섬기시는 목자님들이 지치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을 계속 공급받도록 도와주세요. 투병 중인 가족이 있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위로와 치유의 은혜가 있게 도와주세요. 

 새로 세워진 직분자, 운영위, 사역팀 팀장님들과 가정의 모든 상황을 돌보아 주시기를 구합니다. 모든 이의 수고를 통해 교회가 예수님의 몸으로 온전히 세워져 가게 하여 주세요. 

 말씀 전해주시는 서명수 목사님께 주님의 지혜를, 힘을 더해주세요. 말씀으로 우리가 또다시 아버지께 더욱 깊이 나아가고, 주님을 아는 지식이 더해지며,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도록 인도해 주세요. 새로운 한 주도 우리에게 행하실 새로운 은혜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모든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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