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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기도문20240414 기도문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귀한 예배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예배의 자리에서 주님께 무언가를 받기만을 바라는 자리가 아니라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충만하심을 찬양하고 온전히 영광 올려드리는 예배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와 발맞추어 함께 걸어가 주시는 주님과 동행하고 싶은데 어느덧 정신 차려보면 죄의 자리에,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나의 의를 자랑하며 교만하게 있었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 없는 죄인인데 자꾸 까먹습니다. 자꾸 제가 뭐라도 된 양 그렇게 죄의 자리에서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주님 용서를 구합니다. 주님만 자랑하게 하시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나의 의가 아닌 오직 주님의 의만 내 안에 드러나게 하셔서 예수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주의 자녀답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고 이것이 주님이 저희를 향한 뜻이라고 했는데 날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말씀해 주세요라며 기도합니다. 너무나 명료하게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셨는데 듣고 싶지 않은 저는 나만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언제나 먼저이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뒷전이었습니다. 나로부터 나오는 열심히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그 사랑을 받아 그 은혜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자녀이고 싶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지난주는 나라의 일꾼들을 뽑는 선거가 있었습니다. 이 좁은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대한민국은 그마저도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주님이 이 땅의 회복을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고 교회인 저희들도 함께 기도하며 나라의 일꾼들을 위해 그리고 양극화되는 이 사회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오니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하는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시시각각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저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에 너무나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우리 귀한 다음 세대들에게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믿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애쓰시는 교사님들에게도 주님 위로와 은혜를 충만히 부어주셔서 지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껏 사랑하는 교사들로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세우신 서명수 목사님, 박우정 목사님, 김준학 목사님을 갑절로 축복해 주셔서 저희와 함께 이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때 목양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건강 또한 꼭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세우신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긴 시간 훈련받고 기도의 자리와 섬김의 자리에서 애쓰고 계시는데 주님 더욱 강건히 붙들어 주셔서 여정의 교회가 든든히 서 가는데 쓰임받게 하시고 저희들도 목사님과 직분자들을 잘 도와 하나님 보시기에 참좋았더라 말씀 들을 수 있는 저희 여정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공동체 가운데 부모님의 병환으로 마음이 슬프고 아픈 지체들이 있습니다. 주님 병고침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주님을 만나 그 영이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 힘든 시간을 주님 붙잡고 잘 이겨내고 이곳에 모여 함께 예배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렇게 될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리딩지저스를 통해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함께 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큰 은혜들을 누리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서도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복된 감사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살아갈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받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함을 얻어 날마다 감사함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함께 걸어가는 복된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정의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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